베스트판매사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제4회 아시아펀드대상' 베스트판매사상(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한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ㆍ사진)은 저성장시대에 맞는 펀드선정 기준으로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채권 및 절대수익 유형의 라인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어 국내채권 등 안전자산 규모가 전체평균 대비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채권형펀드의 잔고는 2195억원으로 주요 64개 판매사 중 상위권(9위)를 기록했다.
특히 더 나은 투자환경을 위해 마련된 펀드판매 관련 인프라는 베스트판매사상을 받게 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DB대우증권이 제공하는 '펀드돌봄이서비스'와 '금융상품완전판매서비스'의 경우가 그 예다. '펀드돌봄이서비스'는 펀드의 가입, 보유, 만기까지 고객의 성향에 맞게 표준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상품 완전판매 서비스'는 금융상품의 선정, 상담,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불완전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지난해 11월 금감원에서 30개 금융회사 600개 점포에 대한 펀드판매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 결과 KDB대우증권은 광주은행, 교보생명과 함께 90점 이상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2개사 가운데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한 3개 금융회사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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