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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아워홈은 건국대학교병원 영양팀과 함께 암환자들에게 유용한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식단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암 관리에 있어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함에도 그동안 체계화된 레시피가 없었다는 점에 착안, 암 치료에 적절한 레시피를 연구해 메뉴 표준화에 성공한 것이다.
아워홈은 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좋은 음식, 방사선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음식 등 80여종의 메뉴를 개발했고 이를 매뉴얼화 했다.
아워홈과 건국대학교병원은 이들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메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지난 18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식단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올 하반기 중엔 암과 관련한 더욱 다양한 자료들을 함께 엮은 '레시피북'도 출간할 예정이다.
박영민 아워홈 FS메뉴개발운영팀장은 "아직까지 인식이 부족한 암 치료에 적절한 식습관을 알리고자 했다"며 "환자식 관리에 가장 앞서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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