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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뷰티박람회,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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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기반 스마트박람회로 업그레이드···주문, 결제, 예약안내, 상품구매정보 등 ‘척척’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북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가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 예약, 안내 등에서 편한 서비스를 받는 ‘스마트 박람회’로 마련된다.

오는 5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테마로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가 근거리무선통신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적용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NFC기술은 10cm 안의 거리에서 스마트기기나 기기와 리더기 사이 에 데이터를 양 쪽으로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람회에서 NFC기술을 이용해 ▲NFC 스마트포스터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전시관 방문 예약서비스 ▲인기전시관(Hot Place) 안내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오송 박람회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NFC 태그(Tag)가 들어있는 스마트포스터도 만들었다. 이 포스터에 스마트폰으로 태그를 누르면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오송박람회홈페이지에 저절로 연결된다.

또 스마트 주문·결제서비스는 뷰티관련 입점기업 및 제품에 4개 국어(한국어, 영어,중국어, 일본어) NFC태그를 붙여 상품 및 구매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방문예약서비스는 방문객들이 많은 전시관 앞 NFC사인보드를 스마트폰으로 터치해 방문시간 예약, 방문시간을 확인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카페테리아, 식당 등에서 테이블 위에 NFC 태그터치로 Wi-Fi를 자동연결해 주는 서비스와 입점기업 마케팅을 위해 NFC 할인쿠폰서비스도 준비했다.


고세응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NFC서비스로 우리의 제품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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