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이제! 장애인 보장구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에 이러 올해도 '장애인 보장구 무료 대여 및 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보장구 무료대여 및 수리사업'은 장애인 보장구가 단기간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장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고장 난 보장구를 무료로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실시하는 보장구 무료 대여사업은 3개월 동안 기본 대여하고 대기자가 없을 시 연장 가능하다.
수리비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모든 보장구는 1인 최대 100,000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인 장애인 보장구 무료대여 및 수리사업이 장애인들에게 호응을 얻자, 올해 시 예산 500만 원을 추가하여 사업비가 2000만 원으로 증액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보장구 무료대여 및 수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4094) 또는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061-755-44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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