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모텍이 장 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지난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던 실적 모멘텀이 올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52분 현재 아모텍은 전거래일보다 750원(5.24%) 오른 1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텍은 이날 장 중 1만5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재윤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모텍에 대해 "올해 2·4분기부터 국내 및 글로벌 세트 업체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아모텍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3% 증가한 17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스마트폰 주력(Flagship) 모델에 근거리무선통신(NFC) 안테나를 공급하면서 안테나 사업부 매출액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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