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크기가 직경 17미터, 질량 1만t으로 추정된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15일(현지시간)발표했다.
이날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사는 이번에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대기권 돌입시 추정 속도는 초속 18km이며 돌입 후 30초 동안 태양보다 밝은 불빛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사는 또 이번 운하가 15일 새벽 지구를 스쳐간 '2012 DA14'소행성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소행성은 남에서 북으로 지구 옆을 통과했고 운석은 반대로 북에서 남으로 이동했으나 우연히 그렇게 이동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는 이날 운석의 크기가 몇 미터정도이며 무게는 약 10t이라는 추정치를 내놨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