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졸업과 입학 시즌은 새 출발을 준비하는 뜻 깊고 가슴 설레는 시기다. 그러나 동시에 축하와 격려를 위한 선물을 고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받는 이의 취향이나 선호도를 고려해 선물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졸업 시즌과 명절이 겹치는 2월, 얇아진 지갑 때문에 어떤 선물을 살지 고민이라면 매일 사용하면서 세련된 패션도 연출할 수 있는 신발과 백팩으로 실속과 스타일을 둘 다 챙기는 선물을 준비해 보자.
금강제화의 캐쥬얼 브랜드 랜드로바는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랜드로바 팝(POP)’을 추천했다. 랜드로바 팝은 심플한 디자인에 옐로, 핑크, 민트 등의 컬러를 부드럽게 풀어내고, 바닥창에는 톡톡튀는 컬러감이 느껴지는 샌드위치 솔이 특징인 제품이다. 어떤 코디에도 센스있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기에 좋다. 가격은 16만 8000원.
교복을 주로 입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블랙 스쿨 슈즈 선물이 적당하다. 스쿨룩이라 불리는 교복은 전반적으로 심플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구두만 너무 튀면 조화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국 랜드로바 매장에서는 스커트와 잘 어울리는 메리 제인 슈즈는 물론 끈으로 묶는 옥스포드, 슬립온 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스쿨 슈즈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7만 5000원부터.
백팩 역시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다. 랜드로바의 스쿨 백팩은 세련된 스퀘어 스타일의 백팩으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포켓에 수납량에 따른 버클 조절까지 가능해 실용적이다. 장시간 착용시의 피로감을 고려해 어깨에 매쉬 패드를 삽입해 편안하다.
랜드로바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에는 새 출발을 산뜻하게 하라는 의미에서 신발이, 새로운 다짐을 담으라는 의미에서 가방이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캔디슈즈와 백팩이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요즘 학생들을 위한 축하 선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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