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20개 마을 선정, 건강걷기·체조교실 운영"
전북 고창군 보건소가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바람 나는 씽씽건강마을’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걷기, 노인체조, 교육 등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에서 탈피 건강관련 프로그램 접근도가 열악한 20개 마을을 선정 마을 건강리더자를 중심으로 1530건강걷기와 마을회관 건강체조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마을 주민의 호응도와 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발맛사지, 노래교실, 레크레이션도 병행 운영한다.
또한, 식생활 등 생활환경이 급변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질환 특히, 소금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고혈압, 뇌졸중, 심혈관, 신장병,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소금 섭취량을 검사하여 나트륨 섭취 감소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권장 할 계획이다.
정미장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건강 공동체로서 주민 상호간 유대강화와 수명 연장을 위한 자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고창군의 주요 건강행태 개선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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