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14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소상공인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디자인을 통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디자인계와 소상공업계와의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문인력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 창업과 협업화 지원을 돕고, 디자인 개발·컨설팅·자문·평가 등을 통해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를 도울 계획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규모 디자인창업을 위한 창업교육, 5인 이상의 소규모 디자이너들의 협동조합 설립 시 추진소요비용 지원, 경영개선을 위한 저리대출제도 등으로 소규모 디자인기업들의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용 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소규모 기업들이 많은 디자인업계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상호 지원·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기업과 디자인기업들이 상호 윈윈하며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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