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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북한 핵실험으로 접경지역인 경기도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해 오염정보를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위해 방사능 정밀검사기기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사진)를 도입,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사능물질 검사는 도내 유통 농수산물을 휴대용 측정기를 이용해 방사능물질 오염의심 농수산물을 선별한 후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로 정밀측정을 실시한다.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는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등 원전사고나 핵실험 때 가장 많이 방출되는 방사성물질인 세슘(134Cs+137Cs)과 요오드(131I)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모든 식품의 방사능 오염량을 검사할 수 있다.
방사능 기준 적합 여부 등은 연구원 홈페이지(gihe.gg.go.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이정복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기도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농산물 및 수산물의 방사능물질 오염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고, 최근 북한 핵실험 시 각종 식품이 방사능에 오염 될 가능성으로 불안해하는 도민을 위해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오염 정보를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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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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