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소유한 파르나스호텔은 베트남 하이퐁에서 운영하고 있는 썬플라워(GS-HP Sunflower International Village Corporation)가 현지에서 지난 달 31일 공로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썬플라워는 4성급 호텔로 베트남 하이퐁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호텔 기준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180실의 아파트식 호텔이다.
썬플라워는 국내 기업 중 두산, LS케이블, 포스코와 함께 수상했으며 호텔 업계로는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즈엉 안 디엔 하이퐁 시장이 참석해 향후 베트남 발전에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교민 썬플라워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베트남에서의 오랜 시간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자리였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한국 호텔 기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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