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월20일까지 우편조사 현장투표 실시, 설명회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송파동 100 일대 정비구역의 사업 진행 여부를 놓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지난해 서울시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실태조사’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다음달 20일까지 우편조사와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송파동 100 정비사업 진행 여부 주민 의견수렴](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3021112173097548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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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송파동 100 일대 정비사업 구역에 대해 개략적인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내역이 사전에 정비사업 홈페이지( http://cleanup.seoul.go.kr)에 공개된다.
본인의 실명 확인만 거치면 실시간으로 열람 가능하다. 토지전문가와 서울연구원의 검증을 통해 나온 송파동 100 일대 표준건축비는 370만원이다. 3.3㎡당 분양가 2072만1000원을 기준으로 비례율 110.34%가 산정됐다.
또 추정분담금 결과에 대해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소규모 그룹 설명회도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2월14 ~ 3월14일) 서울시 실태조사관이 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송파동 100를 필두로 뉴타운 재정비촉진구역 4곳(마천2·4구역, 마천5구역, 거여3구역)과 단독주택 재건축지역 2곳 (문정136, 오금143 일대) 등 정비구역 6곳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찬반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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