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곡성의 이미지 제공에 노력 할 터"
청정수도 곡성군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군은 교통소통,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관내 보건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전염병예방 홍보 등 분야별로 기관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총괄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 및 쓰레기 대책반, 보건·진료대책반, 재난ㆍ재해대책반, 읍·면상황실 등에 총 6개반 69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은 8일부터 5일간 운영되며 차량 소통상황 및 안전운행 관리, 교통 불편 신고 접수·처리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 4일부터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약국, 의원 등 43개 의료기관도 일정별로 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유선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휴무의원 및 약국은 인근의원 및 약국을 이용토록 진료안내문 게첨 완료한 상태다.
김상원 행정과 행정팀장은 “평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중이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곡성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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