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이노텍이 지난 6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희망교실 10호점을 열었다.
LG이노텍은 지난 2011년 7월 광주지역의 새날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환경개선이 시급한 아동센터를 LG이노텍 희망교실로 선정해 환경개선 사업과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LG이노텍은 10호점으로 선정된 반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과학교실 등 임직원의 재능기부 및 야외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상무는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희망교실을 각 사업장 별로 연간 1개씩 추가로 오픈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013년에도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지역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희망멘토링과 함께 어린이 과학교실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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