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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박은지가 가장 최근까지 사랑했던 연인에 대해 추억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강예빈, 기상캐스터 박은지, 가수 지나가 출연해 고민들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이날 박은지는 최근까지 만나다 헤어진 애인에 대해 묻자 “지난 2011년 5월에 헤어졌다. 정말 전쟁같이 사랑한 사람이었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박은지는 또 “그 분은 내가 어디 간다고 하면 동선까지 직접 작성해서 줬던 사람이었다. 정말 사랑했지만, 내가 방송일 하는 것을 싫어했다.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헤어졌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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