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전남 중기청, 과제당 최대 10억원, 12(화)일부터 신청·접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2013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글로벌전략기술개발’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12일부터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미래유망 글로벌 전략품목의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전략 R&D자금 지원규모는 총 30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유망 분야를 지원하는 글로벌강소기업육성과제와 수입대체 분야를 지원하는 투자연계과제로 나눠지며 이에 따라 중기청은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약 70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 사업비 60%이내에서 최대 2년간 1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육성과제 부문은 전년도 직수출 실적 300만불 이상이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이거나 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 투자연계과제 부문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이거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지원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12일부터 3월 8일(금)까지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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