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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D, 외국계 '사자'..4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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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순매수를 앞세워 4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6일 오전 10시3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600원(2.17%) 오른 2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맥쿼리, 골드만삭스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도 합은 9만8190주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1·4분기 실적 관련 우려로 지난달 LG디스플레이는 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오히려 점진적으로 상향조정 될 것이라고 봤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을 146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LCD TV시장의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의 TV패널 사업이 지속적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긍정적 시각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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