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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日 독도 전담부서 설치? 어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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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日 독도 전담부서 설치? 어림 없다" (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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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5일 일본 정부가 독도 등 영토분쟁이 일고 있는 4개 섬 문제를 다룰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설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내 네티즌의 비판이 거세다.


독도 문제를 일본 중앙정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이번 조치에 네티즌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트위터에선 "일본이 북한의 핵실험 위기를 틈타 꼼수를 부린다" 등 강한 어조의 비판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yjh1**)은 "우리도 일본의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껏 고조된 반일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jkki**)는 "2차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정부의 후안무치한 행위"라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학적으로 대한민국 땅이며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리안(@seoj**)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이제 일본이 볼때 본격적인 그 때가 온것이라고 판단했나 봅니다"라며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이 본격화됐음을 경고했다.


일본이 실질적인 총리 관할의 내각 관방에 기획조정실을 설치하는 것을 자원 침탈을 위한 조치라고 보는 네티즌도 있다. "일본이 독도 전담부서를 설치한다고 한다. 단순 어업영역 확보? 이는 자원전쟁이 분명하다!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ilam**)"는 트윗이 그것이다.


트위터에선 1950년대 독도 수비대장 홍순칠 등이 독도에 다케시마라고 쓴 말뚝을 뽑아내는 사진이 약 200회 리트윗되기도 했다


독도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SeoKyungduk)는 5일 "뉴욕대 1학년 3인방이 오는 3.1절을 맞아 만세운동을 펼친다. 여러분들도 힘을 실어달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다른 네티즌(@leee**)도 "저는 울릉도에 살면서 한번도 독도를 다른 나라가 자기땅이라 주장할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며 만세운동을 응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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