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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하락..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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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인 개인이 지수하락을 압박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6포인트(0.63%) 하락한 498.16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97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나 개인이 홀로 125억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일 급등했던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휴니드는 전일대비 360원(7.70%) 내린 431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4.34%)과 HRS(-1.44%)도 하락했다. 반면 휴니드는 전일대비 480원(14.86%) 오른 371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휴대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하이쎌(3.10%)과 아이컴포넌트(3.04%), 디에스케이(2.49%) 등이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 우리이앤엘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380원(8.62%) 오른 4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온시큐어는 자산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소식에 128원(14.97%) 오른 983원을 기록했다. 손 세정제 제조 업체인 파루는 전일대비 360원(8.79%) 오른 4455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37%)을 포함해 CJ오쇼핑(-3.49%)과 다음(-1.32%), 포스코 ICT(-2.50%) 등이 내렸다. 파라다이스(3.92%)와 서울반도체(4.28%), 동서(0.54%) 등은 올랐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건설업(-2.22%)과 의료정밀(-2.10%)은 2%의 하락세를, 종이·목재(1.83%), 전기가스업(1.83%), 금융업(-1.45%) 업종 등은 1%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0.94%), 통신업(0.36%), 미국달러선물지수(0.26%) 업종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628개 종목이 내렸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한 308개 종목은 올랐다. 6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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