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동국제강의 지난해 실적이 적자로 전환됐다.
동국제강은 5일 지난해 단독 기준 영업손실 11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694억원으로 15.9%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225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건설·조선 등 철강 수요산업 불황과 제품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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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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