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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송통신中 지원자, 첫날 ‘정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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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문자해득교육과정’ 5월 설치…중졸 학력 인정

방송통신중학교가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 첫날 정원을 초과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북성중학교에 방송통신중학교 1학년 3학급(정원 90명)을 설치, 지난 1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그런데 모집 첫날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오후 4시30분 마감 결과, 모집 정원 90명을 초과한 104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광주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착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4일로 예정돼 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매년 신입생을 모집하므로 올해 지원하지 못했더라도 내년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방송통신중 외에도 중학교 졸업 학력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중학교 학력 인정 ‘문자 해득 교육’ 과정 학급을 치평중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문자 해득 교육’ 과정은 주 3회 학교에 등교해서 주당 10시간 이상 수업을 받게 되며 3년 과정을 마치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팀 김은희 주무관(☎380-4282)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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