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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노인일자리 사업 10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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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시설물관리도우미, 노노케어봉사단, 경로당·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5일까지 201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 노인일자리 사업 1030명 모집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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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모집인원은 자체 사업 320명, 위탁수행기관사업 710명 등 총 1030명이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및 사업별 선발기준에 적합한 노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내역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5개 분야로 참여자로 선발되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시설물관리도우미, 노노케어봉사단, 경로당·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총 1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사업수행기관에서 기관별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 해당유무 및 소득인정액 등 신청자별 정보조회를 거쳐 선발기준표에 근거해 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주 3일 이내, 1일 3시간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월 20만원 이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들의 취업욕구 등을 수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향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복지광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450-75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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