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데저트 둘째날 이븐파 '제자리걸음', 선두는 리차드 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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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아이돌스타'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ㆍ사진)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다. 버디 3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씩을 더해 고스란히 까먹었다. 공동 26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도 뚝 떨어졌다.
전날 무려 10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한 리처드 스턴(남아공)이 2타를 더 줄이며 여전히 선두(12언더파 132타)를 질주하는 상황이다. 스티븐 갤리커(스코틀랜드) 등 3명이 1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크리스 우드(잉글랜드)는 공동 11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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