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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100% 만족시켜라"…기업들 A/S 혁신 최우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수많은 기업들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후 서비스(A/S)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100% 환불을 약속하거나 파손될 경우 신제품 무상 교환을 보장하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238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한국 로얄 코펜하겐은 사용 중 파손된 제품을 100% 무상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을 사용하다 파손될 경우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구매 영수증과 보증서를 함께 가져가면 해당 제품에 한해 1회 무상 교환해준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불만족할 경우 100% 환불해주는 체험 이벤트로 브랜드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일렉트로룩스의 100% 환불 약속 캠페인'으로, 프리미엄 콤팩트 청소기 울트라원미니(ZUOM9911SO/ZUOM9911CB) 구매 고객이 대상이다.


고객은 캠페인 기간 중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10일 동안 사용해보면서 성능을 시험해볼 수 있다. 시험 기간이 종료되는 10일 후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만약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불만족할 경우 100% 환불이 가능하며 제품을 포장한 후 회사 측으로 보내면 체험이 끝난다.


팬택계열의 휴대전화 브랜드 베가도 사후 서비스 개선을 위해 '100일 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휴대전화를 구입하고 100일 이내(최초 개통일 기준)에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무상 수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단 휴대전화 케이스류나 명백한 고의적 손상은 무상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 다비치안경체인도 누진렌즈 100% 환불행사를 진행 중이다. PB누진렌즈에 한해 한 달간 착용한 후 적응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해준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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