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인디에프는 장시열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시열 대표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인디에프 부사장으로 역임해오면서 1년간 인디에프의 경영 내실과 생산관리 부분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기간 쌓아온 회사경영 노하우와 국내 대표 섬유기업인 세아상역에서의 탁월한 실무 경륜을 바탕으로 장시열 대표이사는 인디에프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이끌어 냈다.
인디에프는 장시열 대표의 지휘 아래 현장경영, 직원들과의 호흡, 실무위주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생산 및 판매 효율의 극대화와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 지속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이로써 인디에프에서 직접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김웅기 회장은 이제 모기업인 세아상역에서 전략기획본부를 통해 각 그룹사의 주요 전략을 통합,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디에프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여성복 대표 브랜드 조이너스와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에스플러스 바이 트루젠,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 메이폴, 스포츠웨어 브랜드 프레디, 이태리 잡화브랜드 보르보네제 등 10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패션종합회사로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지닌 글로벌 브랜드 패션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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