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고달픈 현실에 지친 청춘들을 일으켜 세울 시원한 직격탄을 날린다.
오는 2월 4일 첫 방송하는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은 ‘3無(돈 없음, 빽 없음, 스펙 없음)’인생의 주인공 이태백이 광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삶에 지친 청춘들을 향해 ‘나도 할 수 있다’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주인공 이태백은 지방대를 중퇴한, 스펙도 없고 가진 것도 아무 것도 없는 자그마한 간판가게에서 일을 하며 살아가는 보잘 것 없는 청년. 학창시절 광고의 힘을 깨닫고 그 길로 광고계에 맨몸으로 투신한 이태백은 면접만 봤다하면 백전백패를 자랑하는 구겨진 이력서 신세이지만 절대 포기란 걸 모르는 직진인생이다.
특히 ‘주어진 틀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새로운 틀을 만들겠다’는 모토를 지니고 매 회 마다 주어진 미션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극적이게 격파하고 나아가는 이태백의 전투력 넘치는 삶은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맞춰진 틀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이 그 틀을 바꾸어 나가는 이태백을 보며 나 역시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꿈을 향해 맹렬히 돌진해 나가는 이태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천재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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