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무섭 현대제철 전무(봉형강사업부장)는 31일 "내달 열연강판 가격을 추가로 2~4만원 정도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IR)에서 "열연 국제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월에 이미 (가격을) 조정했지만 2월에도 추가 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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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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