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맞이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설 명절을 맞아 서초구 자동차정비인협회와 함께 31일 주민차량에 한해 무료점검과 정비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움직이는 귀성길에서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이 묻어나는 고향방문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와 불편이 없도록 미리 점검할 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동1교 양재천 수영장 주차장에서 정비자격소지자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비사업용 차량(승용차, 승합차, 화물자동차)을 대상으로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배터리, 기타 각종 전구류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를 중점으로 점검하며,
엔진오일 워셔액 팬벨트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점검 진단표에 의한 18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해 간단한 정비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사장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한 차량은 진단표와 함께 가까운 정비업소를 방문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동절기 대비 차량관리와 타이어 마모상태, 부동액 교환주기 등 겨울철 자동차 운행에 대한 상담도 해줄 예정이어 알차고 실속 있는 차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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