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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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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마련"

장흥군, 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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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 105일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장흥군은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군 및 읍·면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초동진화태세 유지를 위해 산불진화 장비를 점검 정비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마을이장 및 기관단체를 통한 정신이상자 및 노약자를 중점관리하고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산불감시위치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방송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요인 제거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흥군, 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특히 청명과 식목일, 한식을 전후한 3월말부터 4월초까지는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특별비상 경계령 발령 등 산불상황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과 연접한 산불취약지 논·밭두렁에 “절대 소각금지” 깃발 600개를 설치하여 집중 홍보는 물론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장흥군, 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산불발생 취약지를 집중감시 할 수 있도록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28명 등 산불위험 기간 동안 연인원 4,000여명을 투입하여 산불 없는 장흥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재춘 환경산림과장은 "봄철은 산불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강구 단 한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수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엄한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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