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월4일부터 12월까지 여서교육장과 쌍봉교육장, IT교육센터 등에서 진행"
전남 여수시가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시민들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까지 여서교육장과 쌍봉교육장, IT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인터넷과 SNS,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사진&동영상 편집 과정 등이 마련된다. 특히,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컴퓨터 왕기초반도 함께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의 교육기간은 2~3주며, 강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오전강의 10~12시, 오후강의 2~4시)씩 진행된다.
수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수시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정보화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단, 교육 첫날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화교육 홈페이지 (http://itedu.yeosu.g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가 최근 지난해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정보화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93.8%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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