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한 LG유플러스가 4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30일 오후 1시52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140원(1.76%) 오른 8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721억원으로 1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7552억원, 당기순손실은 112억원 규모였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회계규정 변경으로 315억원의 유형자산 처분 손실을 영업이익에 반영하지 않고 영업외손익에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무선통신(접속료 제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가입자당 매출액은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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