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민선 5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1일 새마을문고 종로구지부 구립도서관 관리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새마을문고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작은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종로구는 새마을문고에서 작은 도서관으로 전환된 9개 소를 새롭게 단장한다.
또 구립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독서모임 결성 등 주민생활과 밀착된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된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어린이?청소년?성인별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기획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도 주민들의 독서활동 지원과 구립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종로구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며 “작은 도서관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균등한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문화의 사랑방이자 지식정보센터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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