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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닷새만에 상승..安 테마주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닷새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신당창당설에 관련 테마주들이 또한번 들썩였다.


29일 코스닥지수는 닷새만에 반등해 전날보다 1.15(0.23%) 오른 505.35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사흘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216억원을 팔아치웠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114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전환, 132억원 어치 매수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설에 안랩이 4600원(8.95%) 오른 5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믈멀티미디어도 상한가로 치솟아 4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로호(KSLV-I) 발사를 하루 앞두고 관련주들이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비츠로시스는 전일보다 4.01% 떨어진 2995원을 기록했고 쎄트렉아이는 0.90% 내린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츠로테크한양디지텍도 각각 2.78%, 1.89% 떨어졌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새내기주인 포티스가 상장 첫날 상한가까지 올라 6550원에 장을 마쳤다. 와이즈파워는 최대주주의 지분 장외매도 소식에 급락해 전일보다 10.05% 밀린 960원에 장을 마쳤다.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자로 선정된 토탈소프트는 90원(4.68%) 오른 2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3.02%)을 비롯해 서울반도체(2%), 다음(0.68%)등이 올랐다. 반면 CJ E&M(-3.57%), GS홈쇼핑(-1.73%), CJ오쇼핑(-1.17%)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79%), 운송(1.54%), 제약(1.38%), 소프트웨어(1.21%)등이 올랐다. 방송서비스(-1.97%), 금융(-1.27%), 의료정밀기기(-0.67%), 오락문화(-0.4%)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6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4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3개 종목을 비롯해 448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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