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월부터 연중 11개 읍면동 교육장에서 실시 "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시민의 지역정보 생활화와 지역·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은 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1개소 읍·면·동 교육장에서 총 150회 강좌 2,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기초, 정보검색, 문서작성, 통계표작성, 프리젠테이션, 이미지 편집 등 컴퓨터 활용을 위한 OA 6단계 기초과정과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SNS 과정 등이 있다.
교육은 수강생 만족도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위해 전문 학원에 위탁 운영하게 되며, 공모를 통해 “광양시 시민정보화교육 민간위탁 심의회”에서 전문성을 갖춘 2개 기관을 선정 했다.
동부권(진상·진월·다압면, 광영·태인·금호동)은 LGI컴퓨터학원( 791-9449), 서부권(광양읍, 봉강·옥룡·옥곡면·중마동)은 21세기 컴퓨터학원( 762-2420)이다.
연간 교육일정은 시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평생학습포털광양'와 시 대표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하고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을 통하여 알릴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양시민 누구나, 교육개강 7일전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동 시민정보화교육 담당자 또는 각 권역별 위탁학원에 신청하면 선착순 접수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컴퓨터 입문에서 활용, SNS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실시하며 생활전반에서 요구되는 IT활용 능력 향상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여 정보격차 해소의 본래 목적에 충실한 교육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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