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음식업소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등 추진
전남 광양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20~10.20) 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음식업주,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망덕횟집타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그리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등 권역별로 나눠 진행 하였으며, 140여명의 영업주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음식 및 주류 가격을 할인하자는 업소가 대부분으로 할인율 및 할인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신청서를 받아 최종 확정하여 시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음식업소의 자발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음식 시연회 및 음식축제 그리고 음악회 등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2000mg)의 2배 이상이며,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혈압을 높이고 수분을 담아두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면 심장병, 뇌졸중, 심장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싱겁게 먹기 실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와 문화체험의 장으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시를 찾는 만큼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업소환경을 조성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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