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원금보장형 ELS 1종, 원금비보장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7종의 상품을 52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9일부터 2월1일까지다.
대신 밸런스(Balance) ELS 86호는 만기가 1.5년인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에 연동해 조건 충족 시 최대 13%(연 8.66%)의 수익을 제공하며, 최저 3%(연 2%)의 수익을 보장한다.
대신 Balance ELS 87호부터 90호까지 원금비장형 상품이다. ELS 87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이다. 조건 충족 시 연 7.2%를 지급한다. ELS 88호는 KOSPI200, S&P50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9.2%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는 3년이다.
ELS 89호는 KOSPI200, S&P500, HSCEI에 연동하는 만기가 3년인 월지급식 상품이다. 조건 충족 시 매월 0.62%(연 7.44%)의 수익을 제공한다. ELS 90호는 기초자산이 NHN과 대우증권이다. 조건 충족 시 매월 0.885%(연 10.6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다.
대신 Balance DLS 20호는 고려아연과 한국가스공사의 주가와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을 만족하면 연 14%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만기 1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DLS 21호는 금, 은, S&P500에 연동해 조건 충족 시 매월 0.835%(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월4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525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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