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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달라진 학생들의 모습을 담으며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가 동시간대 2위의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학교'는 전국 시청률 1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5.7%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들과 담임 인재(장나라 분)와 세찬(최다니엘 분)이 그동안의 갈등을 극복하고 참된 학교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학교 2013'은 방황하는 아이들과 교권을 상실한 현재 교사들의 애환 등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무관심과 책임전가로 방치됐었던 지금의 학교를 리얼하게 재조명하며 폐부를 찌르는 뜨거운 돌직구를 날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야왕’은 10.1%, MBC ‘마의’는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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