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양동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함과 동시에 아빠가 된다.
양동근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양동근이 곧 아빠가 되는 것이 맞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며, 영화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결혼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양동근의 예비신부는 미모와 고운 심성을 지닌 일반인으로 오랫동안 그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동근은 주상욱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응징자’ 촬영에 한창이다. ‘응징자'는 고교시절 창석(양동근 분)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 분)이 15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하드코어 액션 스릴러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KBS 송년특집극 ‘탑리’로 데뷔했다. 이후 '회전목마', '서울 뚝배기', '학교', '광끼', '뉴 논스톱', '네 멋대로 해라', ‘와일드 카드’, ‘바람의 파이터’, ‘퍼펙트 게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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