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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 총 20억 원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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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 연리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관악구,  중소기업 총 20억 원 융자지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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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에도 13개 업체에 약 12억5000만 원을 융자 지원했고, 올해에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자금난 해소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또는 주사무소를 둔 제조업 영위자, 벤처집적시설 입주자, 공동브랜드 참가기업, 여성기업, 제조업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중소무역업자, 관악구 입지특성에 적합한 유망기업 등이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연 2%,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이다.


신청기간은 1월28일부터 2월2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재무재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관악구청 지역경제과(☎ 880-3741)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을 심사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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