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입직원들 "일일 손자·손녀가 돼 드려요"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입직원들이 28일 강서구 방화동 인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캠코 신입직원에게 공기업 직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말 입사한 캠코 신입직원 44명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캠코의 자매결연시장인 방신중앙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재료로 간식을 만들고, 생활필수품도 전달해 드렸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직원들의 첫 업무를 나눔활동으로 시작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은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인 캠코의 사회공헌활동 자체가 업무의 하나임을 깨닫고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