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에 캐스팅됐다.
송창의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28일 "송창의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제작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 등의 가사를 쓴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명작으로 드디어 한국에서 라이선스 첫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표현하기 까다로운 종교적 소재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뮤지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제이슨 므라즈, 가렛 게이츠, 도니 오스몬드등이 거쳐간 최고의 배역인 주인공 ‘요셉’역을 맡은 송창의는 극중 야곱이 제일 사랑하였던 11번째 아들을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 보일 예정이다.
송창의는 "한 인간의 ‘꿈’과 관련된 주제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타 뮤지컬과의 차별화된 컨셉과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가족이야기가 마음에 들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에서 선 보이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 송창의는 오는 3월 8일과 3월 10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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