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25일 구로 인근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제과제빵 업종의 실질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직접 점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코자 이뤄졌다. 제과제빵업종은 대표적 골목상권 업종으로, 그간 조정협의를 통해 대한제과협회와 제과제빵 대기업 간 이견을 조율해왔으나 양측이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아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유 위원장은 "동네빵집, 프랜차이즈 빵집 모두 우리 서민들이 생계를 위해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만큼 양측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업 적합업종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지난 9월부터 서비스업 중기적합업종을 접수해 왔으며 현재 생계형 품목의 조정협의체 운영과 사회적 합의를 추진중이다. 발표는 내달 5일 예정된 21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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