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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거울 보기 싫다'···잡티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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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거울 보기 싫다'···잡티와의 전쟁 키엘 24시간 수분화이트닝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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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추천합니다
#피부잡티 때문에 셀카가 겁나는 당신


◆한 줄 느낌
#화이트닝 제품이 이렇게 촉촉할 줄이야!

◆가격
#50㎖ 6만9000원.


직장인 김미혜(31·가명)씨는 피부 고민이 심각하다. 겨울이 되니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는 데다가 스키장에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잡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악, 더 이상의 잡티는 안돼!!!!' 나이가 들면서 부쩍 점도 많아지고 주근깨까지 올라오기 시작하자 속상해진 김씨. 물론 예전에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로 점도 빼보고 잡티제거를 위해 노력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들.


화이트닝 제품들을 써봤지만 악건성 피부인 김씨에게는 맞지 않았다. 색소침착을 막으려다 되레 팔자주름을 얻고 말았다.


'얄미운 잡티들아, 정녕 니들을 없앨 방법은 없단 말이냐.'


깨끗한 피부가 경쟁력인 이 시대에 거울을 볼 때마다 속이 상하고 마는 김씨는 두꺼운 화장으로 잡티를 가리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평소 즐겨 쓰는 키엘 매장에 가서 판매원에게 잡티고민을 털어놨다. “어머, 손님 같은 분 많아요. 이것 한번 써보세요.”


점원이 권해준 신상 크림, 과연 효과가 있을까. 약국 느낌의 심플한 은색 패키지. 역시 키엘은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피부에 닿는 순간 촉촉한 질감이 바르는 즉시 피부에 편안하게 흡수가 된다. 기존 울트라 페이셜 수분 크림과 비교해 봐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분력이다.


거부감을 주는 진한 향기도 없는 편. 하지만 화이트닝 효과는 단시간에 알 수 없는 것. 꾸준히 도포해 바르면서 경과를 지켜봤다.


일단 키엘의 수분력은 정말 대단하다. 기존 화이트닝 제품을 쓰면서 느꼈던 뻑뻑함이나 건조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일주일간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발라줬더니 소소한 피부 트러블까지 잠잠해지면서 피부톤도 화사하고 맑아졌다.


피부속이 좀 투명해진 느낌이다. 물론 있었던 잡티가 없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피부안색이 개선이 된 느낌으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기능성 제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부담스러워 팍팍 바르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 기존 키엘 수분크림은 그나마 3만9000원대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는데.


이 제품은 3만원가량 더 비싸다는 것이 김씨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는 한다.


게으른 김씨가 2주가 지나서야 제품설명서를 읽어본다.


“클리얼리 코렉티브 화이트 딥 모이스처 클래리파잉 크림은 키엘의 40년 보습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화이트닝 포뮬러의 24시간 수분 화이트닝 크림이다. 액티베이티드 C 성분이 피부 표면에 색소가 침착돼 생긴 기미, 잡티, 주근깨는 물론 잠재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보이지 않는 잡티까지 케어해준다. 또한 산뜻한 포뮬러의 수분 가득한 텍스처가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그래, 꾸준히 발라봐야겠다.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겠어!'


김씨는 굳은 다짐을 하고 꾸준히 한 통을 아껴 바르고 있다. 이 한 통을 다 바르고 남자친구에게 '너 피부 좋아졌다'라는 말을 꼭 들으리라.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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