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비빔면 먹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팔도는 오는 28일부터 2월 한 달 간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 또는 메일(paldoblog@naver.com)로 팔도 비빔면을 구매한 고객이 인증샷을 올려주면 인증샷 1건당 라면 5개를 어린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팔도는 팔도 비빔면 구매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 착한 소비자라는 별칭을 부여하고, 착한 소비자의 이름으로 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팔도 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직접 라면을 전달하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팔도 직원들이 월급의 1%를 십시일반 모금해 적립한 기금으로 사용 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팔도 라면선물세트를 증정하며, 팔도 페이스북에 게시된 캠페인 글에 대해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한 사람 중에 100명을 추첨하여 왕뚜껑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김형석 팔도 나눔봉사단 사무국장은 "팔도는 이미 꼬꼬면, 앵그리꼬꼬면, 남자라면 등의 제품 수익의 일정액을 꼬꼬면 장학재단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새로운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고객이 참여해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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