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25일 동장군이 찾아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0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24일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2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아침 0.2도에 비해 11도 이상 낮은 영하 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가 다음주 월요일인 2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29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지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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