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쿠쿠전자는 24일부터 사흘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리는 '2013 미얀마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한국 미얀마 무역지원센터(KMTC)와 미얀마 식품 수출입 협회, JS글로벌, M.P.S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얀마와 한국의 농산업, 식품 가공 관련 기업들이 참석해 제품 전시 및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쿠쿠전자는 한국 본사 인력을 파견, 다양한 쿠쿠 밥솥 제품군을 미얀마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미얀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양곤 지역에 쇼룸을 열고 상품 전시와 시식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미얀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얀마 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밥솥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한국의 밥맛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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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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