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올해 경기도에 76개 초중고교와 유치원,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 또 초등학교 1개교 등 3개교가 폐지되고 8개교가 학교 이름을 바꾼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76개교가 신설되고, 3개교가 폐지된다. 신설학교는 유치원이 병설 30곳, 단설 9곳 등 39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초등학교 15개교(본교 14ㆍ분교1) ▲고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특수학교 2개교 ▲대안학교 1개교 등이다.
또 학교 이름이 바뀌는 곳은 ▲고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등 8개교다.
교명 변경학교를 보면 ▲성남 대원중(종전 대원여중) ▲성남 분당경영고(분당 정보산업고) ▲성남금융고(성남정보산업고) ▲양주 양주고(삼숭고) ▲수원 수원전산여고(수원한일전산여고) ▲안산 안산국제비지니스고(안산경영정보고) ▲화성 홍익디자인고(수원경성고) ▲성남 동광중(동광여중) 등이다.
아울러 병설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분교 1개교는 올해 폐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신설학교는 택지개발로 유입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의 학생을 적기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부족 현상과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개교를 위해 신설학교 담당자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4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를 개정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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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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