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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임직원, 지난해 1인당 11시간씩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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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임직원, 지난해 1인당 11시간씩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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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 1인당 약 11.7시간씩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국 49개 진출 도시를 중심으로 100여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총 2만4182.5 시간에 달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활동은 재능기부와 문화재 보호 등 ‘사회 문화 지원’ 활동으로 1년간 351회에 걸쳐 7814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급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7000시간), ‘환경 보호’(5400시간), ‘영유아 및 독거노인 돌보기’(2100시간), ‘시설 환경 개선’ (1700시간) 등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또한 2005년부터 이어온 동방사회복지회 영아보호소 미혼모 아기 돌보기 활동으로 지난 한해 117명의 직원들이 354시간 동안 참여해 누적 시간이 6500여 시간에 달했다. 또한 경상이익의 2.5%에 달하는 6억 6000여만원을 현금 및 현물 기부, 유급 자원봉사 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기여금으로 집행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공제액 역시 8700만원에 달했으며 이에 회사 매칭금을 더한 총 1억7500여만원이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결손 가정 어린이 지원하는 희망배달 기금으로 쓰였다.


이외, 매장 고객 모금함으로 조성된 희망 장학금 44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 자원 봉사자 대학생 22명에게 학자금으로 전달됐고, 신규 매장 오픈시 총 3만850개의 머그를 기증해 모금 행사를 전개해 약 7100만원의 기금을 40여 연계 NGO에 전달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2012년 한해 스타벅스는 최대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사회책임과 소비자 신뢰, 제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가장 많은 30개의 외부 시상을 받았다"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원 속에 성장해 가는 기업 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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