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달빛프린스'는 예능 전쟁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까.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한 자리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는 5.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한 100분 토론보다 낮은 수치다.
'달빛프린스'는 강호동을 주축으로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등과 게스트가 책에 대한 퀴즈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 이러한 시청률은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반면 강호동의 친정 프로그램이기도 한 SBS '강심장'은 9.1%의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의 시청률인 6.7%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과 KBS1 '뉴스라인'은 각각 6.1%와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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