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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 중요하지만 자치도 중요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 안전행정부 명칭에 자치 넣을 것 주장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가 22일 “행정안전부 명칭 변경에 ‘자치’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하지만 더불어 자치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어야 한다”며 “민생정치를 약속한 박근혜 새 정부의 성과도 풀뿌리 생활정치인 지방자치의 성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 부활 22년째를 맞았지만 중앙부처에서는 재정분야를 비롯해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국정 운영이 정당화되고 있다”며 “현재의 개편안대로 ‘안전행정부’가 되면 지방자치 관련업무가 지난 정부보다 더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라는 부처를 신설하는 맥락과 같이 행정안전부 명칭 변경에 미래를 내다보며 ‘자치’를 넣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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